115만 '미션 임파서블8' 6일째 독주…尹 관람 '부정선거' 5위 깜짝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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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톰 크루즈 주연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8’)이 110만 관객을 넘어서며 6일째 1위를 유지했다. 또 압도적 예매량으로 2주차 주말까지 극장가 독주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람해 화제를 모은 정치 다큐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감독 이영돈, ‘부정선거’)가 박스오피스 5위로 깜짝 상승해 눈길을 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하루동안 8만 4494명을 동원해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15만 2085명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덟 번 째 이야기다.

개봉 첫날인 지난 17일, 42만 3954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특히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이날 오전 현재까지 예매량 18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굳건한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주차 주말동안 또 한 번 기록적인 흥행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즈니 실사 영화 ‘릴로 & 스티치’가 2위를 유지했다. 전날 1만 2087명이 관람해 누적 3만 1265명을 기록 중이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주연 영화 ‘야당’이 1만 899만명을 모아 3위에 머물렀고 누적 325만 9297명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관람해 화제를 모은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가 이날 4120명을 동원하며 전날보다 4계단이나 상승한 5위로 진입해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이영돈 PD가 기획하고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제작에 참여했다.

예매율에서는 ‘미션 임파서블8’의 뒤를 이어 ‘하이파이브’가 굳건히 2위를 지키고 있다. 그 뒤를 ‘릴로 & 스티치’가 3위로 바짝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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