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일 만의 홈런’ 타선 불 지핀 양석환, 위기의 두산 구한 해결사로 [SD 인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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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석환이 6일 인천 SSG전서 타선의 물꼬를 텄다. 타격하는 양석환. 사진제공|두산 베어스두산 양석환이 6일 인천 SSG전서 타선의 물꼬를 텄다. 타격하는 양석환. 사진제공|두산 베어스[인천=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양석환(35)이 팀의 5연패 탈출에 앞장섰다.양석환은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팀의 16-9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타점을 모두 달성한 두산(62승4무57패)은 5연패서 벗어나 5위를 굳건히 했다.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2-4로 패한 6위 NC 다이노스(55승2무59패)에 4.5경기 차로 앞섰다.양석환의 활약이 좋았다. 그는 4일 콜업 이전까지 올 시즌 31경기서 타율 0.200, 1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18로 부진했지만 퓨처스(2군)리그서 두 달 넘게 절치부심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양)석환이를 비롯한 베테랑들이 떨어진 타격 사이클을 끌어올리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1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5경기서 단 4점을 올리는 데 그친 두산은 양석환을 앞세워 공격의 물꼬를 텄다. 3회초 박찬호의 결승 1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2점을 올린 두산은 2-0으로 앞선 4회초 1사 3루서 양석환의 1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져 3-0으로 달아났다. 4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솔로홈런(시즌 17호)을 내준 두산은 5회초 2사 1·2루서 양석환의 3점홈런(시즌 2호)이 터져 6-1을 만들었다. SSG 불펜 이건욱과 볼카운트 1B-2S로 맞선 그는 스트라이크(S)존 복판에 몰린 슬라이더를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그의 아치는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린 3월 29일 창원 NC전 이후 161일 만이었다.두산은 6회초 7득점의 빅이닝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밀어내기로만 2점을 얻은 두산은 8-1로 앞선 6회초 1사 만루서 유니오 세베리노의 2타점 2루타로 더 달아났다. 계속된 2사 2·3루서는 정수빈, 김기연, 김대한이 3연속 적시타로 1타점씩 보태 13-1을 만들었다. 7회초 2사 1·2루서는 강승호가 좌월 3점홈런(시즌 8호)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마운드서는 선발 잭로그가 호투로 화답했다. 그는 6이닝 1안타(1홈런) 3사사구 9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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