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를 꺾은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이 대폭 상승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은 94.36%다.
월드컵 개막 전까지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은 70.17%. 지난 12일 체코에 2-1 역전승 후 32강 진출 확률은 23.19% 증가했다.
홍명보호는 18일(한국시간) 오전 12시 기준 48개국 중 13번째로 32강 진출 확률이 높다. 개막 전 22번째였던 순위 역시 9계단 올랐다.
홍명보호는 체코를 비롯해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속한 A조 2위에 안착했다. 개최국 멕시코와 나란히 1승을 기록, 득실차에서 1골 모자라다.
만약 홍명보호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를 꺾고 체코와 남아공이 비긴다면,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체코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면, 오는 19일 열리는 멕시코전은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2승을 차지한 적은 2002 한일 대회뿐이다. 홍명보호는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2승에 도전한다.
32강 진출 확률과 함께 상위 토너먼트 진출 확률도 올랐다. 홍명보호의 16강 진출 확률은 46.84%(13.80% 상승), 8강 18.14%(6.17% 상승)가 됐다.
이는 라이벌 일본보다 더 높은 수치다. ‘BBC’, ‘스카이스포츠’, ‘ESPN’ 등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을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고 있다. 일본은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네덜란드·스웨덴·튀니지)에 속했다.
당초 홍명보호보다 토너먼트 진출이 높았지만, 지난 15일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2-2로 비기며 진출 확률이 다소 떨어졌다.
일본의 32강 진출 확률은 82.68%로 홍명보호보다 11.68% 낮다. 이어 16강 35.06%, 8강 16.82%다.
진출 확률은 숫자일 뿐이다. 2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진출 확률이 다시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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