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억 들인 워싱틴D.C. 반사 연못…녹조 창궐에 시민 체포까지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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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26억 원을 들여 새 단장을 한 워싱턴의 명소 '반사 연못'에 녹조가 끼더니 바닥의 페인트칠도 벗겨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군가 연못을 일부러 훼손했다고 주장했는데, 실제 경찰은 시민들을 연이어 체포하고 있습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연못 바닥에 녹조가 잔뜩 깔린 탓에 물이 초록색으로 보입니다. 물속으로 카메라를 넣어보니 바닥의 페인트칠도 벗겨져 있습니다. 워싱턴 기념탑 등의 명소를 수면에 비추던 '반사 연못'이 녹조 연못이 됐습니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이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연못 바닥을 성조기 색깔로 칠하는 공사를 마친 지 2주 만입니다. 이 공사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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