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복권 당첨’ 미 50대, 1년 만에 충격 근황…돈 훔치다 체포, 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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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복권 당첨’ 미 50대, 1년 만에 충격 근황…돈 훔치다 체포, 무슨일?

입력 : 2026.04.01 21:41

2500억원이 넘는 복권 당첨금을 받은 미국 50대 남성 제임스 파딩(가운데)이 당첨 1년도 채 되지 않아 경찰에 세 번째로 체포됐다. [켄터키 복권 공사 홈페이지 캡처]

2500억원이 넘는 복권 당첨금을 받은 미국 50대 남성 제임스 파딩(가운데)이 당첨 1년도 채 되지 않아 경찰에 세 번째로 체포됐다. [켄터키 복권 공사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무려 1억6700만달러(약 2527억원) 파워볼 복권에 당첨됐던 50대 남성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절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가 훔친 돈은 약 1800만원 정도였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FOX56, WK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임스 파딩(52)은 지난달 28일 절도와 마리화나 소지 등 혐의로 체포됐다. 이번 체포는 복권 당첨 이후 3번째다.

파딩은 조지아주 한 주택에 침입해 약 1만2000달러(약 1830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주택 거주자는 ‘문이 부서지는 듯한 큰 소리를 들었다’며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후 9시쯤 시내 한 주차장에서 파딩을 찾아냈다. 체포 과정에서 그의 포르쉐 차 안에 있던 마리화나도 발견했다.

이번 체포는 복권 당첨 이후 3번째다. 그는 당첨 직후인 지난해 4월 플로리다 해변에서 축하 파티를 벌이다 시비에 휘말렸고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했으며, 체포 과정에서도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 2월 11일에는 무기를 소지한 채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당시 피해 여성은 파딩이 자신에게 젤리를 먹도록 강요했고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38구경 총기와 마리화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 교육을 10년밖에 받지 않은 파딩은 10대 때부터 다양한 범죄 행각을 벌여왔으며, 52세 인생 중 무려 30년을 25개 교도소를 드나들며 수감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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