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원 육박 구릿값…다리 명판 47개 무더기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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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인공지능 AI와 전기차 급증으로 구리 수요가 크게 늘면서 수년 전부터 구릿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인적이 드문 마을 다리에 구리로 된 명판이 감쪽같이 사라졌는데 한두 개가 아니라고 합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원도 삼척의 한적한 농촌마을의 다리입니다. 다리 이름이 붙어 있어야 할 곳이 움쭉 패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깨진 자국도 선명합니다. 구리로 만들어진 다리 이름표, 명판을 누군가 뜯어간 겁니다. 이런 다리가 이 마을에만 한두 개가 아닙니다. 삼척시 노곡면 일대 8개 마을 17개 다리에서 명판 47개가 한꺼번에 사라졌습니다. 지난 3일 마을 이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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