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퍼레이드 자율 참여로 바꿔
10월15~18일 장생포 일원 개최
올해로 30년을 맞은 울산고래축제가 체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울산 남구는 기존 수동식 관람과 분산·나열식 구성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고래축제를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고래축제는 오는 10월15~18일 장생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는 그동안 14개 동 주민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던 방식 대신 전문 공연자, 동호회, 시민 등 10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플리마켓(벼룩시장)’도 신설한다. 남구 지역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방문객에게 우수한 상품을 선보인다.
태화강역에서는 10월 2일부터 거리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방문객 편의를 위해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은 “ 축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대형 가수 초청을 줄이고 폐막식 무대는 울산 지역 예술인에게 양보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 명품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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