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가 16강에 오르며 ‘삼바 축구’ 브라질과 맞대결 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브라질이 앞서지만 역사는 노르웨이편이다.
노르웨이는 1일(한국시간) 코드디부아라르를 2-1로 꺾고 16강에 올랐고 이에 앞서 브라질도 일본을 2-1로 제압하면서 토너먼트를 통과했다.
이에 브라질과 노르웨이는 오는 6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치른다. 눈길을 끄는 것은 양팀의 상대 전적이다.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상대로 단 한번도 진적이 없다는 것. 지금까지 네 차례 만나 2승2무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국가는 전 세계 통틀어 노르웨이가 유일하다.
브라질은 지금까지 88개국과 A매치 1070경기를 치렀고 676승 223무 171패(승률 63.2%)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화려한 A매치 전적에도 브라질은 노르웨이를 한번도 제압하지 못했다.
1988년 친선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노르웨이는 9년뒤 브라질을 4-2로 완파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다시 만났지만 브라질은 노르웨이에 2-1로 졌다.
물론 당시 브라질은 조 1위를 이미 확정한 상황이었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06년 친선경기로 당시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에는 노르웨이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과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가운데 한 명인 마르틴 외데고르가 중심에 있다.
전력에 앞선 브라질이 노르웨이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8강에 오를지, 노르웨이가 또 한번의 역사를 만들지 6일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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