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0표녀 이강현 눈물…이강현母 “정신 차리세요” (합숙 맞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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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맞선남녀들이 더욱 적극적인 플러팅으로 러브라인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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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자녀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2’(약칭 ‘합숙 맞선2’)에서는 맞선남 엄마픽 데이트에 이어 맞선남 선택 데이트가 펼쳐지며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이날 ‘미스코리아’ 최정윤을 사이에 둔 이인권과 강신우의 상반된 데이트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인권은 “공승연을 닮았다. 제 외적 이상형이 공승연”이라며 적극적인 플러팅을 펼쳤고, 최정윤은 “기분이 좋았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반면 김다혜에게 마음을 두고 있던 강신우는 최정윤과의 데이트에서 형식적인 대화를 이어갔고, “설렐 만한 순간은 없었다”며 김다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맞선남들의 선택에서도 호감이 드러났다. 김동영은 첫인상 선택에서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던 한의사 양하윤을 택했고, 강신우는 예상대로 김다혜를 선택했다. 이인권과 문성모는 최정윤을 선택해 최정윤은 또 한 번 2표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권예찬은 안도윤과 데이트를 즐겼다.

반면 이강현은 3회 연속 선택을 받지 못했다. 모두가 데이트를 떠난 뒤 엄마와 치맥 데이트를 하던 중 이강현이 “엄마가 나를 짠하게 볼까 봐 슬프다”며 눈물을 보이자, 엄마는 “정신 차리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짠하긴 하지만 가슴이 아프고 애리지는 않는다. 선택 못 받았다고 목매고 울지 말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서장훈은 “어머니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주셨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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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과 양하윤은 첫 1대1 데이트에서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다. 김동영은 양하윤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리며 진심 어린 대화를 이어갔고, 양하윤은 “동영 씨가 궁금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김동영은 “더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직진했고, “스스로의 행복은 잘 챙기고 있느냐. 같이 행복해질 방법을 찾아보자”고 진심을 전했다. 결국 양하윤은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김요한은 “두 사람이 될 것 같다고 했잖아요”라며 환호했다.

강신우의 직진도 계속됐다. 신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다혜에게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교회에 갈 수 있다”며 무교임에도 교회에 다니겠다고 말한 데 이어 “새벽예배도 갈 수 있다. 아침잠이 없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분들과도 대화해 보고 제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아달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

합숙 2일 차를 맞아 맞선남녀들의 플러팅이 한층 과감해진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맞선남들의 스펙 공개가 예고됐다. 스펙 공개 이후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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