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치솟으면서 러시아의 석유 판매 수입이 지난달 2배에 육박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때문에 재정 적자에 시달려온 러시아는 경제에 생명줄이 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원유 및 정제유 수출에서 얻은 수입은 지난 2월 97억달러(14조3000억원)에서 3월 190억달러(28조원)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순 계산하면 3월에만 매일 1조원에 육박하는 수입을 낸 셈이다.
이란 전쟁으로 러시아 원유 가격이 배럴당 46달러 수준에서 78달러로 올랐으며 경유와 연료유 가격도 함께 상승했다.
러시아 재무부는 올해 1분기 국가 재정 적자는 600억달러를 넘어 2026년 전체 예상 적자를 이미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석유판매 수입 급증으로 러시아 정부의 세수가 66억 달러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러시아가 누적 적자를 해소하려면 장기간 높은 유가가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5년 차로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몇 년 동안 군비 지출과 산업생산이 늘어나면서 러시아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IEA 보고서는 또 미국이 지난달 5일 이전에 해상에 있던 러시아 석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 뒤 지난달 인도의 러시아 원유 수입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가 흑해 및 발트해에 있는 러시아 석유 수출 터미널을 공격했으나 지난달 러시아의 전체 석유 수출은 하루 2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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