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육박’ 극한폭염 전국 덮쳤다…땀 멈추면 위험신호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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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통·환경 ‘40도 육박’ 극한폭염 전국 덮쳤다…땀 멈추면 위험신호라는데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찜통더위일부지역엔 최고 39도 중대경보열사병 급증…두통·피로가 신호 폭염특보가 지속된 30일 충남 논산 양지서당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경남 일부 지역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기상청에 따르면 2일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부산이 39도까지 오르고 대구·광주 38도, 대전·강릉 36도, 서울·전주·춘천 35도 등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이다. 2일 11시 기준 폭염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폭염특보도 전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천안·서산·당진·논산·공주·보령·계룡·홍성 동부 등 충남 9곳과 서울 서북권(은평·마포·서대문·용산·종로·중구)에 폭염경보를 새로 발효한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특히 전남 보성·여수·광양과 경북·경남 일부, 대구·부산·울산 등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5도를 웃도는 가운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때 발효된다.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전남·광주에서는 전날 하루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지난 5월 15일부터 누적 163명으로 늘었다. 올여름 전남 145개 농가에서 가축 5만5061마리가 폐사해 8억4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완도에서는 고수온으로 8개 양식 어가의 넙치 9만8000마리(피해액 4억2300만원)가 폐사했다. 30일 전남광주 완도군의 한 넙치 양식장에서 관계자가 고수온으로 폐사한 넙치를 살펴보고 있다. 최근 이어진 폭염으로 양식장 수온이 27.2도까지 오르면서 넙치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뉴스1]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일 기준 응급실 온열질환감시체계가 감지한 환자는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1781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13명은 숨졌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에 따른 환자 발생 위험은 오는 4일까지 최고 단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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