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건물 사면 일 안 해도 될 줄”…‘롤코녀’ 이해인, 매달 수백만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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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건물 사면 일 안 해도 될 줄”…‘롤코녀’ 이해인, 매달 수백만원 적자 32억 대출에 이자만 월 1200만원…“건물주의 삶, 신기루였다” 사진| 이해인 SNS ‘롤코녀’로 이름을 알린 배우 겸 크리에이터 이해인이 40억원대 건물주가 된 뒤 예상과 달랐던 현실을 털어놨다.이해인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건물 매입 이후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공개했다.그는 “건물만 사면 월세 받으면서 일 안 하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다”며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신기루이지만 멈출 수는 없으니 오늘도 간다”고 말했다.이해인은 지난해 11월 김포에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매각해 마련한 8억원에 은행 대출 32억원을 더해 총 40억원 상당의 꼬마빌딩을 매입했다. 건물 가격의 약 80%를 대출로 충당한 셈이다.그러나 ‘건물주’가 되면 월세를 받으며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건물 매입 직후 기존 세입자 절반가량이 빠져나가면서 한때 6개 호실이 동시에 공실이 됐다. 여기에 매달 은행 이자로만 약 1200만원이 나가는 반면 월세 수입은 600만원 수준에 그쳐 매달 약 600만원의 손실을 떠안아야 했다. 사진 I 이해인 SNS 이해인은 직접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고 현재 공실을 2개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돈을 보태야 건물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그는 “계산상으로는 제가 10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는데 월세가 밀리는 곳도 있어서 지금도 300~400만원은 제가 낸다”고 밝혔다.심지어 모든 공실을 채우더라도 기대했던 만큼의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해인은 “공실을 다 채워도 한 달에 이것저것 빼면 100만원 남을까 말까 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건물만 사면 이제 일 안 해도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건 신기루였다”며 ‘월세 받는 건물주’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고 털어놨다.이해인의 고백에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건물 가격만 보면 40억원대 자산가지만 32억원을 대출받은 만큼 이자 부담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며 현실적인 고충에 공감했다. 반면 대출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투자는 금리와 공실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며 무리한 ‘영끌’ 투자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반응도 나왔다.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와 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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