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러 유가 그리워할 것”…트럼프 ‘역봉쇄’에 도발한 이란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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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러 유가 그리워할 것”…트럼프 ‘역봉쇄’에 도발한 이란 국회의장

입력 : 2026.04.13 09:03

이란 국회의장. [연합뉴스]

이란 국회의장. [연합뉴스]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이란 대표단을 이끈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SNS에 “미국이 지금의 휘발유 가격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현재의 펌프 수치를 즐겨라. 소위 ‘봉쇄’로 당신들은 곳 4~5달러 휘발윳갑에 향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썼다.

글과 함께 이란 국회의장은 ΔO_BSOH>0 ⇒ f(f(O))>f(O)라는 수학적 공식도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대해 직접 도발한 것이다.

이란 국회의장 엑스. [사진출처 = 엑스 캡처]

이란 국회의장 엑스. [사진출처 = 엑스 캡처]

앞서 21시간에 걸친 미국과 이란의 마라톤 협상은 합의 없이 결렬됐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예고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군의) 군함 접근은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며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역봉쇄 조치로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송 혼란을 더욱 장기화하고, 이미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선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의 추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자 “세계 최강인 미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하거나 출항하려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고, 효력은 즉각적”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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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회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SNS에 미국이 현재의 휘발유 가격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과 이란의 21시간에 걸친 종전 협상이 합의 없이 결렬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역봉쇄를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의 군함 접근이 휴전 위반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며,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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