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지금 세계서 가장 뜨거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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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전용 헬기 ‘마린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전용 헬기 ‘마린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지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HOTTEST) 나라”라고 말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국제 화상회의가 시작한 직후 나온 메시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졸린 조 바이든(Sleepy Joe Biden) 치하에서 미국은 죽은 나라 취급을 받으며 전 세계의 조롱거리였다”며 “하지만 이제 아니다. 아무도 웃지 않는다”고 올렸다. ‘슬리피 조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대통령이 종종 공개석상에서 졸았고 무능했다고 조롱할 때 즐겨쓰는 말이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경부터 약 40개국이 참여한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을 위한 정상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공동 주최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화상으로 참석했다. 신속한 해협의 개방 목표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모여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종전 후 필요한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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