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이브” KT 박영현 vs “마지막에 포효할 것” 삼성 원태인, 사령탑이 직접 픽한 KS MVP 후보의 도전 [SD 수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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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장성우, 이강철 감독, 삼성 박진만 감독, 구자욱, 원태인(왼쪽부터)이 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KS 미디어데에서 트로피에 손을 얹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수원|뉴시스[수원=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정규시즌 1위 KT 위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KS 1차전은 3일 오후 6시30분에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KBO는 1차전을 하루 앞둔 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서 KS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KT 이강철 감독(60), 장성우(36), 소형준(25)과 삼성 박진만 감독(50), 구자욱(33), 원태인(26)이 팀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 감독과 박 감독은 KS 최우수선수(MVP)를 예측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감독은 박영현(23), 박 감독은 원태인을 지목했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KS 미디어데이서 이강철 KT 감독은 마무리투수 박영현(사진), 박진만 삼성 감독은 PO서 불펜투수로 변신한 원태인이 시리즈 MVP를 수상하길 바랐다. 뉴시스이 감독은 “모두가 MVP가 될 수 있게 잘했으면 한다”면서도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면 박영현이 4세이브를 따내고 상을 받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박영현이 KS서 4세이브를 올린다는 것은 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마운드에 서 있다는 의미였다. 박 감독은 “원태인이 KS MVP를 받길 바란다. 중간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으니 마지막에 포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도 “KS는 선발투수가 많이 필요하다. 1, 2차전 결과에 따라 원태인의 선발 투입도 고려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KS 미디어데이서 이강철 KT 감독은 마무리투수 박영현, 박진만 삼성 감독은 PO서 불펜투수로 변신한 원태인(사진)이 시리즈 MVP를 수상하길 바랐다. 뉴시스박영현은 KBO리그 최정상급 마무리투수다. 올 시즌 56경기에 등판해 7승무패30세이브, 평균자책점(ERA) 2.48을 기록했다. 35세이브를 올려 구원왕에 오른 2025년에 이어 연속 시즌 30세이브를 수확하는 등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큰 경기 경험도 많다. 프로에 데뷔한 이후 KS 포함 PS 통산 18경기를 소화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에서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안게임 등서 클로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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