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교림이냐, 3승 민솔이냐… ‘림솔대전’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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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상-상금왕 놓고 경쟁 스무 살 동갑내기 서교림-김민솔 KLPGA투어 최고 흥행카드 주목 서, 대상 포인트 563점 1위 달려 상금도 1, 2위… 1133만 원 차이 남은 대회 5개, 타이틀 경쟁 볼만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스무 살 동갑내기 라이벌인 서교림과 김민솔의 치열한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팬들이 ‘림솔대전’ 또는 ‘솔림대전’이라고 부르는 서교림과 김민솔의 승부는 KLPGA투어 최고의 흥행 카드다. 서교림 28일 현재 2026시즌 KLPGA투어 다승 선두는 4승을 기록 중인 서교림이다. 투어 2년 차 서교림은 6월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8월 개최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메이저대회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솔 루키 김민솔은 시즌 3승으로 우승 횟수 2위에 자리해 있다. 그는 4월 iM금융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6월엔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나란히 메이저대회 1승씩을 기록 중인 둘은 대상과 상금왕 부문에서 정면 승부를 펼치고 있다. 서교림이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563점을 쌓아 1위를 달리고 있고, 김민솔은 436점으로 2위다. 상금 순위도 서교림이 1위(13억9881만6000원), 김민솔(13억8747만9428원)이 2위다. 둘의 격차는 1133만6572원이다. 2023년 국가대표로 함께 뛰기도 했던 서교림과 김민솔이 프로 무대에서 가장 뜨겁게 맞대결을 벌였던 대회는 8월 경기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이다. 당시 둘은 나흘 연속 동반 라운드를 펼치고도 정규 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서교림은 1차 연장전이 치러진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파로 홀아웃한 김민솔을 제치고 선수 인생 첫 ‘메이저 퀸’이 됐다. 최종 4라운드에서 6시간 가까이 이어진 서교림과 김민솔의 치열한 승부에 팬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KLPGA 홈페이지가 한때 다운되기도 했다. 서교림 이 대회 우승으로 시즌 4승을 달성한 서교림은 “(김)민솔이와 서로 경쟁하면서 좋은 자극을 받는다. 내가 4승을 먼저 달성했으니 이제는 ‘림솔대전’으로 불려도 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서교림은 지난해 K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으나 우승 트로피는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는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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