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밑은 안 갈 것”…전문가 7인 ‘비중 축소’ 없었다 [머니닥터 시장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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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6000밑은 안 갈 것”…전문가 7인 ‘비중 축소’ 없었다 [머니닥터 시장진단]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던 8월 증시가 마무리되고 9월을 맞았다. 국내 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과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미국 금리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발목이 잡히며 좀처럼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특히 9월에는 15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비롯해 미·중 정상회담, 미국 예산안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증시가 다시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그렇다고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은 없었다. 매경플러스가 머니닥터 전문가 7명에게 9월 투자전략을 물은 결과, 비중 확대 또는 점진적 확대를 권한 전문가가 4명, 유지를 권한 전문가가 3명이었다.코스피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견조한 기업이익이 증시 하단을 받쳐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V자형 반등을 기대해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금리와 지정학적 변수로 시장이 흔들릴 때 반도체 등 우량주를 나눠 담는 전략을 권했다.9월도 변동성 크다...코스피 예상밴드 6364~7610 [김형규 디자이너] 전문가들이 제시한 9월 코스피 예상 밴드 하단 평균은 6364포인트, 상단 평균은 7610포인트다. 8월 전망치(5889~7343)와 비교하면 하단은 약 500포인트, 상단은 300포인트가량 높아졌다.소현철 상지대 국가안보융합학과 외래교수는 6300~7500포인트, 김학주 한동대 교수는 6200~7100포인트를 각각 예상했다.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고문은 가장 넓은 6000~8000포인트를 제시했다.강자인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국내주식운용본부장은 6720~7450을 제시했다. 8월 전망 당시 상단으로 제시했던 7200을 7450으로 높였다. 2분기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했다는 이유다.강 본부장은 현재 코스피가 이익과 자산가치 양쪽에서 모두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8월 말 기준 코스피의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6.5배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다.목대균 KCGI자산운용 대표는 6600~8000을 기본 범위로 잡으면서 여건이 좋아지면 8300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목 대표는 “6월 고점 이후 코스피는 크게 하락했지만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오히려 상승했다”며 “가격이 이익보다 먼저 조정된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9월에는 과도하게 높아진 할인율이 일부 정상화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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