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집단폭행으로 숨진 故 김창민 감독 사건과 관련해 뒤늦게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사건 발생 7개월 만이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전담 수사팀은 15일 가해자인 30대 남성 이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사건 발생 이후 약 7개월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그간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수사가 본격적인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된다.
사건은 잔혹했다. 김 감독은 발달장애 아들과 식사 중 시비 끝에 집단폭행을 당했고, 가해자 이 씨는 쓰러진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를 수차례 가격하고 발로 짓밟는 등 무차별 폭행을 이어갔다. 이른바 ‘사커킥’까지 가해졌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왔다.
김 감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그럼에도 초동 대응은 도마에 올랐다. 경찰은 사건 초기 이를 쌍방폭행으로 판단했고,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이후 부실 수사 논란이 확산되며 국민적 공분이 커졌고, 검찰은 전담팀을 꾸려 재수사에 나섰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가해자 이 씨는 사건 직후 자극적인 가사가 담긴 노래를 발표하고, 뒤늦게 유튜브를 통해 사과했지만 유족에게는 직접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비판을 키웠다.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만큼, 그동안 멈춰 있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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