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집값 상승폭 5개월 만에 둔화…강남·서초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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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월간 동향…매매가 강남 0.18%·서초 0.01%↓ 성북·노원·중랑 중하위 두각에 서울 중위값 8억 첫 돌파 서울 전세 0.83%·월세 0.82% 뛰어, 두 달째 상승폭 둔화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순 수도권에 5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하는 주택 공급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 후보지로는 강남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비롯해 용산어린이정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여의도 부지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09 뉴시스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5개월 만에 둔화됐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 집값이 나란히 하락 전환했다. 그러나 성북구·노원구·중랑구 등 중하위 지역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서울 중위 주택가격이 처음으로 8억원을 넘겼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97% 올랐다.이 상승률은 전월보다 0.12%포인트 축소돼 5개월 만에 둔화한 것이다. 서울의 월간 집값 상승폭은 지난 3월 전월 대비 0.39%를 찍고 4월(0.55%), 5월(0.90%), 6월(1.03%), 7월(1.09%) 넉 달 연속 확대된 바 있다.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있지만 대단지와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며 전체적으로 상승했다는 게 부동산원 측 분석이다. 강남구(-0.18%)와 서초구(-0.01%)가 동반 하락 전환했다. 강남 집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4월(-0.22%) 이후 4개월 만에, 서초 집값이 내린 것은 지난 3월(-0.05%) 이후 5개월 만이다. 강남·서초와 함께 강남 3구로 묶인 송파구(1.15%→0.68%)는 전월보다 오름폭이 크게 둔화했다.반면 성북구(1.73%→1.83%)가 전월보다 오름폭을 키우며 서울 내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노원구(1.64%→1.77%), 서대문구(1.26%→1.64%), 중랑구(1.35%→1.53%), 중구(1.23%→1.48%), 강북구(1.21%→1.39%), 동대문구(1.22%→1.27%), 관악구(0.97%→1.15%), 강서구(1.03%→1.10%), 종로구(0.89%→1.09%), 도봉구(1.02%→1.08%), 금천구(0.93%→0.96%), 은평구(0.88%→0.92%)도 전월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구로구(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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