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도 ‘탈현장 건설’…건설연, K건설기술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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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기업·경영 AI 데이터센터도 ‘탈현장 건설’…건설연, K건설기술 육성 나선다 이상규 기자 입력 : 2026.09.01 16:05 국회 세미나서 AI 데이터센터 공급전략 논의모듈러·표준화 기반 건설 생산 체계 전환 제시AI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 기술 R&D 추진 단체사진. [사진제공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밀도·고발열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건설 방식도 현장 시공 중심에서 표준설계와 모듈러·탈현장건설(OSC) 기반의 생산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달 3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설계·냉각·전력·시공을 아우르는 기술혁신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건설 기간을 단축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세미나는 박덕흠 국회부의장, 유의동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복기왕·정동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연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고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건설산업의 공급전략과 기술·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건설연 문병섭 부원장은 ‘AI시대 데이터센터 건설산업의 전환과 생산체계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AI 데이터센터의 고밀도·고발열 특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현장 중심의 건설방식에서 벗어나 표준설계와 모듈러·OSC(탈현장건설) 기반의 생산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설연 박선규 원장 축사. [사진제공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연은 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수요 증가와 고밀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계설비·냉각·전력·설계자동화·모듈러·표준화 등 핵심 인프라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관련 R&D 기획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기계설비 맞춤형 모듈러 등 인프라테크 기술개발 및 실증을 비롯해 AI·BIM 기반 설계, 고효율 냉각 및 에너지 기술, OSC·모듈러 생산기술, 실증 및 표준화 등 전주기 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국토교통부에서는 김명준 기술안전정책관이 토론 패널로 참석해 AI 데이터센터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밝혔다. 김 정책관은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해 데이터센터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입지·인프라·설계·시공 전반의 제도 개선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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