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VMA SNS
[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AI 밈으로 세계를 달군 그 장면이 마침내 무대에 섰다. 프랑스 프로듀서 수르킨과 영화감독 로메인 가브라스의 합작 프로젝트 그룹 제너레이션(GENER8ION)과 영 린(Yung Lean)의 ‘스톰 II’가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라이브로 최초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스톰’은 4월 공개된 오디오비주얼 프로젝트다. 음악보다 AI 밈으로 먼저 대중에게 알려졌다. SNS에서는 한 인물이 중앙에 멈춰 있는 가운데 주변의 인물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원작의 구도와 움직임을 그대로 활용해 등장인물과 배경을 바꾸는 영상이 잇따라 등장했다.
AI 영상 생성 기술을 활용해 원본의 군무와 카메라 구도를 유지한 채 캐릭터를 다른 인물이나 상황으로 바꾸는 방식이 확산했고, 원본 영상은 온라인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29일 기준 27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제너레이션과 영 린은 27일 VMA에 참석해 ‘스톰 II’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뮤직비디오의 주요 장면을 그대로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파격 연출로 꾸려졌다. 뮤직비디오에서 교복 의상을 입고 등장한 영 린은 VMA 트로피를 바닥에 내리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뒤 무대에 올랐다. 이어 대규모 댄스 크루가 합류해 원작 특유의 집단 군무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실제로 ‘스톰’ 뮤직비디오는 이번 VMA에서 ‘올해의 비디오’를 비롯해 ‘베스트 안무’, ‘베스트 연출’, ‘베스트 롱폼 비디오’ 등 주요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음악을 넘어 영상 예술과 퍼포먼스 영역 전반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셈이다.
VMA 공식 SNS에 게시된 무대 영상은 공개 단 하루 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롤링스톤, 빌보드 등 주요 외신 역시 해당 퍼포먼스를 이번 시상식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집중 조명했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1 day ago
1
![성리 "'무명전설' 우승 상금 1억 거의 탕진..하나도 안 아깝다"[전설의 사내]](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72,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109124867604_1.jpg)
![[공식] 황민현, 8개월 만에 가수 컴백..7일 새 싱글 발표](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10/2026100109090166119_1.jpg)



![[공식] 최수종♥하희라, 결혼 33년 만에 첫 동반 연기..'러브레터' 11월 개막](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10/2026100108584399270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