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업무의 질 높인다"…'모두를 위한 AI 포럼', 시민 참여형 아이디어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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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30 21:32 수정2026.03.30 21:32

‘모두를 위한 AI 포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자리의 질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일하는 사람과 일터, 모두를 위한 AI 아이디어톤’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AI 포럼’은 송호창 대륙아주 미국전략본부장, 김홍기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권오현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대표가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협력체로, AI 기술이 사람의 삶과 노동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행사는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업무 자동화 수단이 아닌, 일하는 사람의 역할을 확장하고 업무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산업과 직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와 비효율 문제를 바탕으로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전문가 중심의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시민이 자신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아이디어톤에서는 참가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구체화하고 AI 활용 가능성을 도출한 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2차 발표에서는 발전된 아이디어를 실행 방안과 정책 제안 형태로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향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AI 활용 정책 제안에 활용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가진 시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3~5인)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AI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1차 아이디어톤이 다음달 11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열린다. 2차 발표는 오는 5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수행 중인 업무 내용과 업무 과정에서의 문제점, AI 활용 아이디어 등을 간단히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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