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힙합 래이블 AOMG가 만든 첫 번째 걸크루 키비츠가 30일 데뷔 앨범 ‘옥시_젠’(OXY_ZEN)을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AOMG
[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케이(K)팝 여성 그룹 라인업의 무한 경쟁 속에서 ‘신선한 산소’가 돼 새로운 불씨를 피우겠다는 각오. 비장하다. AOMG가 음악적 자존심을 걸고 선보이는 1번째 여성 크루 키비츠(Keyveats)가 6월 30일 출격했다. 데뷔 앨범의 이름은 ‘옥시_젠’(OXY_GEN).
키비츠는 대한민국 힙합을 이끌어온 레이블 AOMG가 처음으로 기획한 여성 그룹. 기존 케이팝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표방’하는 그룹으로, 부제 또한 ‘크루’로 표기하며 코르티스나 롱샷과 같은 새로운 노선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멤버 다수(손주원, 유이, 엄지원)가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 2’ 출신으로 채워져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키비츠는 데뷔 당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 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남다른 정체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격렬한 퍼포먼스에도, 데뷔 그룹의 쇼케이스로선 이례적으로 ‘핸드 마이크 라이브’를 고집하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멤버 지원이 “우리의 독기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고 밝힌 대로, 키비츠는 4월 ‘프리 데뷔 싱글’ 발매 후 KCON 재팬,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16개 대학축제 무대에 서 ‘실전’을 쌓기도 했다.
AOMG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 또한 이들의 정체성에 무게를 더했다. 소속 아티스트 200을 필두로 펀치넬로가 피처링에 나선 게 그 예다. 수록곡 ‘캐치 마이 브리스’(Catch My Breath)에는 박재범과 pH-1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AOMG의 전폭적 지원을 등에 업은 키비츠의 출격으로 케이팝에는 ‘5세대 힙합 여성 그룹’이라는 라인업이 형성되기도 했다. 영파씨가 정통 힙합 사운드와 재기발랄한 기획력으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키비츠의 등장은 여성 그룹 시장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키비츠의 차별화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도 요즘 세대답게 야무졌다.
유이는 “대체 불가능한 퍼즐”이라고 자신과 동료를 표현했고, 멤버 예슬은 데뷔 앨범 제목처럼 “케이팝에 산소 같은 존재가 돼 걸크루라는 역사적 불길의 시작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1 day ago
3

!["멋지다, 최상엽!"..조혜련, 성 바꾼 박미선♥이봉원 아들 열혈 응원[스타이슈]](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1533,fit=cover,q=high,sharpen=2/21/2026/07/2026070117013995123_1.jpg)



![[포토] '연습도 강속구는 못숨기지!' 키움전 앞두고 몸푸는 LG 리오스](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7/2026070117163471608_1.jpg)
![노홍철, '장윤정 모친' 탓 16년 만 소환된 前 연인..'서로 난처' [스타이슈]](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1029,fit=cover,q=high,sharpen=2/21/2026/07/2026070116382723343_1.jpg)
![[포토]'김광삼 투코 지켜보는 가운데' 피칭하는 김영우](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7/2026070117125346848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