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하지만 마이클 캐릭 감독은 당분간 그 자리를 유지한다.
맨유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맨유는 후반 연속 실점한 끝에 0-2로 패했다.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이기는 하나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완패를 당한 것.
이에 맨유는 2승 1무 6패 승점 7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또 맨유는 강등권인 18위 크리스탈 팰리스와 승점이 같다.
즉 맨유는 바로 다음 경기에 강등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 하지만 맨유 수뇌부는 캐릭 감독을 당장 경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맨유가 A매치 휴식기까지 캐릭 감독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있다.
맨유는 오는 4일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로마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이어 맨유는 9일 오전 1시 30분 역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로마, 빌라전은 캐릭 감독의 운명을 결정할 전망. 강등권 추락과 경질 위기에 처한 맨유와 캐릭 감독이 로마, 빌라전에서 극적으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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