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본 오리콘·빌보드 재팬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 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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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하이브)

사진│빅히트뮤직(하이브)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12일 오리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8월 17일 자)에서 누적 100만4362포인트를 기록했다. 합산 앨범 랭킹은 실물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스트리밍을 합산해 집계한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와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에 이어 세 번째 누적 100만 포인트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누적 100만 포인트 앨범을 3장 이상 낸 아티스트는 스노우맨(6장), 미세스 그린 애플(3장), 방탄소년단(3장)뿐이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아리랑’의 누적 포인트 가운데 실물 음반 판매가 76만868포인트, 스트리밍이 22만1400포인트, 다운로드가 2만2094포인트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이번 주에도 4792포인트로 12위에 올랐다.

같은 날 빌보드 재팬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일본 내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해외 아티스트 곡이 일본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 곡 가운데 일본 내 누적 재생 수가 가장 많다.

‘아리랑’은 올해 상반기 오리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판매량은 72만800장으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상반기 70만 장 이상을 판매한 것은 2004년 퀸의 ‘쥬얼스’ 이후 22년 만이다. 상반기 합산 앨범 랭킹에서는 92만2331포인트를 기록했다. 해외 아티스트의 상반기 합산 앨범 랭킹 1위와 80만 포인트 돌파 역시 모두 처음이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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