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기업 직원들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신뢰가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직원 지지율 99%로 ‘미국 최고의 CEO’에 선정됐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경쟁력 뒤에 직원들이 높게 평가하는 리더십과 조직 문화가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12일(현지 시간) 미국의 기업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가 발표한 ‘2026 최고의 CEO 50인’에 따르면 황 CEO가 임직원 지지율 99%로 1위에 올랐다.직원들이 익명으로 글래스도어에 남긴 황 CEO에 대한 평가를 보면 “역동적이며 진정성 있는 리더”, “회사에 대한 훌륭한 비전이 있는 리더”, “록스타”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엔비디아의 조직문화에 대한 평가도 높았다. 직원들은 “일해본 곳 중 최고의 직장이다.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리더십과 내 방식대로 일할 수 있는 자유는 다른 직장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팀 간 협업을 장려하는 보기 드문 기업”, “조직이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 복지 혜택이 최고 수준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CEO 신뢰는 9년 만에 최저…젠슨 황은 왜 99% 지지받았나AI 산업의 강자로 자리 잡은 엔비디아는 직원 간 소통을 중시하고 실패를 숨기기보다 공유하는 조직문화로도 알려져 있다. 황 CEO 역시 자신의 과거 실패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왔다.그는 2023년 5월 국립대만대 졸업식 축사에서 “굴욕적이고 부끄러운 일이 많았지만, 실수를 직시하고 겸손하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회사를 구했다”며 실패를 인정하고 도움을 구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순위는 직원 1000명 이상인 미국 기업 가운데 지난해 5월 16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최소 75개의 검증된 CEO 평가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됐다.특히 황 CEO의 높은 지지율은 미국 직장인들의 CEO 신뢰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CEO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 아래로 내려가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글래스도어는 “인공지능과 변화하는 기대치가 현대 업무 환경을 재정의함에 따라 탁월한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
CEO 못 믿겠다는 미국 직장인 늘었는데…젠슨 황은 ‘99% 지지’
1 day ago
4
Related
모비니티, AI 산모 진찰·보건소 디지털 전환 캄보디아 추진
20 minutes ago
0
MSCI 편입 로드맵 77% 이행…내년 원화 국제결제망 가동
1 hour ago
0
기업엔 46조 몰리고 가계선 20조 빠졌다…6월 통화량 29조↑
1 hour ago
0
SNS서 산 ‘짝퉁 샤넬 화장품’…알고 보니 유해물질 범벅
1 hour ago
0
“한국 증시 믿은 내가 바보”…외신이 전한 코스피 개미들의 눈물
1 hour ago
0
미래에셋생명, 2분기 영업익 237억원…전년比 63.6%↓
1 hour ago
0
이억원 “가계대출 총량목표, 실수요 지원 위한 것…투기수요 자극 신호 아냐”
1 hour ago
0
클로드 ‘AI 워터마크’ 시끌…앤스로픽 “AI가 썼다는 뜻 아니다”
1 hour ago
0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4 weeks ago
155
“가방이 똑같잖아”…400만 팔로워 여신과 열애설, 일본 축구 스타
4 weeks ago
62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