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P 옹벽 공법 등 특허 20여 건 보유… 설계-시공 ‘직영 관리’ 국내 유일 기업

1 week ago 16

[DA스페셜] ㈜셉코 안진성 셉코 대표. 국내 패널식 옹벽 전문기업 ㈜셉코(대표 안진성)는 1995년 국내 최초로 패널식 옹벽을 시공한 이후 30여 년간 기술력을 축적해오며 ‘CEP 옹벽 시스템’을 선보였다. CEP 옹벽은 비탈면 보강용 패널식 옹벽으로 긴장재에 지지력을 도입해 흙 자체의 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조적 안정성과 장기 내구성을 강화하고 깎기 비탈과 쌓기 비탈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장 조건에 따라 네일과 앵커 등을 활용하며 자연석 질감과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성도 갖췄다. 셉코는 공법과 디자인 관련 특허 2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충북 제천공장에서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 등 주요 부재를 연간 약 2만 개 생산하며 생산 제품은 증기 양생과 강도 시험, 비파괴시험 등 철저한 품질검사를 거친다. 토질과 경사, 배수 여건을 반영해 설계부터 자재 생산, 시공까지 직영 체제로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협소한 현장을 위해 개발된 자립식 옹벽은 H파일과 영구 앵커를 연직 방향으로 설치해 대지 경계를 넘지 않고 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과 산업단지 등 부지 활용이 중요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과 세종포천고속도로, 부산∼울산 복선전철과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현장에서 셉코의 기술력이 입증됐다. 안진성 대표는 “건설 심의 과정에서 로비 의혹을 차단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개선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심의위원 선정과 정량적·정성적 평가 배점 비중, 입찰 과정상의 부당함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건설 산업의 기술 개발을 통한 선순환 구조 발전을 저해하는 부조리에 대해 정부 부처의 강력한 처벌과 재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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