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자회사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통합배송 이용자가 올해 들어 전년 동기보다 10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통합배송 거래액도 3.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보로의 통합배송은 여러 판매사의 상품을 한데 모아 다음날 외식 사업자에게 일괄 배송하는 원스톱 물류 체계다. 기존에는 외식 사업자가 신선식품 등을 구매할 때마다 거래처별로 개별 주문한 뒤 각각 수령해야 했다. 통합배송은 이를 하나로 묶어 식자재 발주 업무를 간소화했다. 신선식품 사용량이 많은 외식 사업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마켓보로는 CJ프레시웨이와의 물류 협력을 강화해 통합배송의 취급 품목과 판매사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달에만 20여 개 신규 판매사가 식봄에 입점한다. 박성민 마켓보로 대표는 “외식 사업자에게 식자재를 간편하게 주문하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입점 판매사엔 물류 부담 없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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