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이 총합계 6억 달러(약 8800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GM의 부평 사업장이 있는 인천에서도 ‘GM 한국 철수설’이 불식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GM 투자가 인천 경제 전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30일 인천시는 최근 GM의 대규모 투자 결정과 관련해 “이번 투자는 생산시설 고도화와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넘어 미래 자동차 산업 기반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인천이 대한민국 대표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GM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GM은 지난 25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신규 프레스 기계 도입 등 생산시설 현대화에 3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부평공장 설비를 개선해 소형 SUV 등 인기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로 투입된다.
GM은 지난해 12월에도 3억달러를 투자해 소형 SUV 공장을 개선하고 상품성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GM이 올해부터 투입할 국내 투자 금액은 6억 달러로 늘어났다.
GM이 대규모 투자를 공식화하면서 ‘한국 철수설’도 불식되는 모양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세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GM) 철수설을 비롯한 각종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은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지난 27일 유정복 인천시장 명의로 GM 사장에게 감사 서한을 보낸 인천시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차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천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은 인천 부평과 경남 창원 등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인천 지역 근로자는 7400여명이다. 지난해 판매된 46만대 중 44만대는 수출 물량이다.
한편 GM이 지난해 5월 ‘국내 9개 직영 서비스 센터를 폐쇄하고 부평공장 유휴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한 이후 ‘한국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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