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일 4할 타자’ 백인천 前감독 83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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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 감독. 동아일보DB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였던 백인천 전 감독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한국야구위원회(KBO) 등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 중이던 백 전 감독은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를 타고 거주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백인천(白仁天) - 야구선수. 동아일보DB 프로야구 원년, MBC 청룡의 감독겸 선수로 활약했던 백인천의 타격 모습. 동아일보DB 그는 네 차례나 뇌경색으로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전날에도 양호한 상태로 병원 정기 검진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프로야구 첫해인 1982년 MBC청룡 감독 겸 선수로 고인이 남긴 타율 0.412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유일한 4할 타율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19년, 한국 프로야구 3년 등 약 22년간 프로 선수로 활약했다. 2016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KBO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시구행사에서 ‘영원한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이 시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DB 백인천 감독. 동아일보DB 이후 고인은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감독을 지냈다.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 제7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백인천 전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05 뉴시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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