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로봇주, 中유니트리 쇼크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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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K로봇주, 中유니트리 쇼크 벗어날까 상장 계기로 밸류에이션 부담현대차 인베스터데이 앞두고케이엔알·티엑스알 급등세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 상장을 계기로 성장 기대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동시에 부각된 국내 로봇주가 현대자동차 CEO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하루 앞두고 반등했다. 현대차그룹과 거래 이력이 있는 코스닥 중소형주가 두 자릿수대로 급등한 가운데 26일 행사에서 현대차의 로보틱스 전략이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알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5.92%, 티엑스알로보틱스는 11.86% 상승한 채 마감했다. 에스비비테크·에브리봇·로보티즈 등 다른 코스닥 로봇주도 반등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유압식 액추에이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 3월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용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을 수주했다. 유니트리는 상장 첫날인 19일 공모가 150.8위안보다 460.34% 오른 845위안에 마감했다. 하지만 이후 20일부터 24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해 24일 603.08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첫날 장중 고점인 1100위안과 비교하면 45.17%, 첫날 종가 대비로는 28.63% 낮은 수준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로봇산업의 본원적 현금 흐름을 창출할 거대 시장은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제조·물류 현장"이라며 고부하 작업을 보조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대차는 26일 CEO 인베스터데이를 연다. 현대차 IR 페이지에는 행사 일정만 공지됐으며 로보틱스가 세부 의제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 CES에서 2028년까지 연간 로봇 3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같은 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전동식 아틀라스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은 2030년 아틀라스 3만대, 스트레치 1만5000대, 스팟 2만대를 판매한다고 가정해 보스턴다이내믹스 매출을 10조8760억원으로 추정했다. [신윤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CEO인베스터데이를 열고 로보틱스 전략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관련주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 CES에서 밝힌 2028년 로봇 3만대 생산체계 구축과 조지아주 공장 아틀라스 투입 계획이 핵심 관심사로 꼽힙니다. 로보틱스 의제의 실질적 구체화 수준과 양산 계획의 실행 경로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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