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LKB평산의 금융 분쟁 전담 조직인 금융법센터가 오는 13일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심포지엄은 13일 오후 4시 4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 LKB평산 정곡관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LKB평산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주제는 '상법 개정과 기업금융'이다.
행사는 전현정 금융법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전 센터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고법 국제거래부 판사, 대법원 상사공동조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기업전담부 부장판사를 거친 금융법 전문가다. 이어 김희준·김병현 LKB평산 대표이사와 김자봉 은행법학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진다. 김자봉 회장은 고려대 법학박사이자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박사로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겸하고 있다.
발표는 이상훈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도입을 국내에서 처음 주장한 상법 분야 권위자다. 사회는 정원선 쉐퍼드멀린 서울사무소 매니징파트너가 진행한다.
패널 토론에는 안태준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구상엽 변호사, 손주철 변호사가 참여한다. 구상엽 변호사는 법무부 법무실장을 역임했으며, 손주철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증권재판 실무편람을 집필한 부장판사 출신 자본시장법 전문가다.
금융법센터는 최근 금융시장의 복잡성이 높아지고 관련 법률 분쟁이 급증하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은행·증권·보험·파생상품·디지털자산 등 금융 전 분야에 걸쳐 위험 분석부터 분쟁 조정, 최종 해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법률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내세웠다. 판검사 출신 금융 전문 변호사 15명이 포진해 있으며,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김자봉 회장과 김용재 고려대 로스쿨 교수를 위촉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췄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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