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데이앤나잇 (土 오후 9시 40분)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뭉친 배우 박근형과 카이가 출연해 운명 같은 연기 인생과 특별한 인연들을 털어놓는다. 박근형은 대학 시절 이후 무려 67년 만에 같은 배역인 샤일록 역을 맡게 된 감격을 전하는 한편, 과거 드라마 '꼭지'에서 만난 신인 원빈에게 호통을 쳐 머리를 자르게 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진행자 김주하는 원빈과의 친분을 고백하며 그가 차기작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대신 전한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 카이는 과거 풍채를 키우려 삼겹살 기름까지 마시며 100㎏이 넘었던 반전 과거와 가난했던 학창 시절의 결핍을 고백한다. 또한 예명 '카이'를 지어준 소프라노 조수미와의 영화 같은 첫 만남부터 고 이순재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 지켰던 애틋한 심경까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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