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한국학 권위자 마크 피터슨 교수가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공유한다. 베르베르는 소설 '뇌'를 통해 인공지능(AI)의 대결을 예견했던 비화와 신간의 모티프가 된 실제 전생 체험담을 고백한다. 이어 한국을 '제2의 조국'이라 부르며 과거 강연 도중 절망에 빠진 학생을 구했던 감동적인 미담을 전한다.
한편 피터슨 교수는 K팝 특유의 칼군무의 원동력을 1000년에 걸친 교육열에서 찾는 독특한 시선을 제시한다. 1965년 처음 한국을 찾았을 때 느꼈던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력을 회상하던 그는, 17년의 기다림 끝에 한국인 두 딸을 입양해 가족을 이룬 사연을 털어놓으며 뭉클함을 안긴다. 여기에 이순신 장군을 향한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내며 소장 중인 옛 500원권 지폐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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