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섬진강 매화마을 식품명인의 60년 인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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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섬진강 매화마을 식품명인의 60년 인생사

입력 : 2026.03.25 17:50

특종세상 (26일 오후 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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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매화마을에는 84세의 나이에도 현장을 누비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홍쌍리 명인이 있다. 불모지였던 백운산 자락에 매화나무를 심어 전국적인 꽃축제를 일궈내기까지 꼬박 60년. 2700여 개 장독대를 돌보며 매실 연구에 매진해 온 그녀의 화려한 꽃물결 뒤에는 매화 향기보다 지독했던 인고의 시간이 숨겨져 있다. 시댁의 사업 실패로 거액의 빚더미에 무너졌던 삶. 병약한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고단한 세월 속에서 그녀를 일으켜 세운 것은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시아버지였다. 빚쟁이들에게 수모를 당할 때도 늘 며느리의 편이 되어주었던 시아버지를 기억하며 불모지를 꽃천국으로 바꾼 홍쌍리 명인의 강인하고도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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