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왈가닥 아내와 베테랑 형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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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왈가닥 아내와 베테랑 형사 남편

입력 : 2026.06.26 17:16

휴먼다큐 사노라면 (日 오후 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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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아래에서 50년 넘게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져온 오리불고기 집을 물려받은 강갑선 씨(59)의 일상이 소개된다. 9년 전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자 망설임 없이 식당을 맡은 강갑선 씨는 고된 일 속에서도 어머니의 옛 손맛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며 화통하게 가게를 꾸려간다. 그를 돕기 위해 머슴을 자처하는 남편 곽병준 씨(60)는 정년퇴직을 8개월 앞둔 베테랑 경찰관이다. 남편은 아내를 쉬게 해주겠다는 일념으로 2년째 블루베리 농사에 정성을 쏟고 있지만, 아내는 일을 벌인다며 타박하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를 돕겠다며 지붕 위 블루베리를 돌보던 남편의 실수로 식당 바닥이 물바다가 되는 소동이 벌어지고, 결국 아내의 분통이 터지며 위기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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