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멘텀홀딩스의 협력 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RF머트리얼즈가 무상증자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서 RF머트리얼즈는 전날보다 14.66% 상승한 5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RF머트리얼즈는 국내·미국 주식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이 지난 7~14일 차익을 실현한 종목 가운데 17.54%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종목 8000여 개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증권 정보 서비스다. RF머트리얼즈는 무상증자를 발표한 지난 10일 주가가 17% 급등했다. 최근 루멘텀홀딩스의 주가 부진으로 인해 RF머트리얼즈도 동반 하락 압박을 받았으나 무상증자를 계기로 반등에 성공했다.
무상증자란 회사가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으로 새 주식을 발행해 주주들에게 대가 없이 나눠주는 것이다. 주식 수는 증가하지만 주가가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에 기업 가치상 변화는 없다.
이때문에 이론적으로 무상증자는 주가에 호재가 아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주가가 낮아지면 거래가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어서다.
RF머트리얼즈 주가 향방은 루멘텀홀딩스로의 납품 규모가 결정할 전망이다. RF머트리얼즈는 광증폭기(펌프레이저)의 부품을 만든다. RF머트리얼즈는 루멘텀홀딩스의 제품 출하량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다.
한편 MK시그널은 같은 기간 HD건설기계(8.7%), 인텔리안테크(6.3%) 등에서도 차익을 실현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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