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당신의 하루를 만드는 작은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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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당신의 하루를 만드는 작은 우주 김은정(칼럼니스트, 외부기고자) 입력 : 2026.07.24 17:28 이번 공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이 5년간 공동 기획 및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한 프로젝트다. 방대한 서사를 160분의 정교한 무대로 압축해 관객들에게 깊은 위로와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사진 샘컴퍼니)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은 네이버웹툰 슈퍼IP ‘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 무대 위에 막을 올렸다. 원작의 주제와 뮤지컬의 매력을 더한 새로운 캐릭터 ‘109세포’가 등장, 웹툰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세계관을 확장해 관객에게 극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한다. ‘전지적 세포 시점’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은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세포들’과 ‘나’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유미의 세계에서 남자 주인공은 누굴까?’ 세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웃다 보면 그 해답을 찾게 된다.유미의 세포마을. 이곳에는 각자의 역할과 이름을 가지고 유미를 위해 일하는 ‘세포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이름도, 맡은 역할도 없는 세포가 있다. 이름하여 ‘견습세포 109’다. 견습세포 109는 모든 게 완벽한 프라임 세포 ‘사랑’을 동경하며, 언젠가 자신도 유미를 위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름과 역할 찾기에 고군분투한다. 한편, 남자친구 구웅의 여사친 새이로 인해 유미의 연애 전선은 비상상태가 발생하고, 대홍수와 이별 시계의 등장으로 세포마을 역시 위기에 빠진다. ‘촉 세포’에 의해 유미와 세포마을의 평화를 지킬 유일한 희망으로 지목된 견습세포 109는 자신의 이름을 찾고 유미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사진 샘컴퍼니) (사진 샘컴퍼니) 웹툰과 드라마로 사랑받은 작품이 무대라는 공간을 만나 새로운 예술로 멋지게 재현되었다. LED와 영상의 입체감 있는 연출을 통해 머릿속 상상의 마을을 개성 있게 시각화했다. 특히 상징적인 비주얼로 다시 태어난 세포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극대화한 의상과 실루엣을 뽐낸다. 유미의 복잡한 내면을 개성 강한 캐릭터로 형상화하며, 웃음과 공감이 함께하는 감동의 드라마로 완성됐다.창작 초연인 만큼 무대 언어로 새롭게 탄생한 넘버들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을 위해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스크린 자막’을 도입했다. 관객들이 음악을 귀로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사를 눈으로 음미하게 하여, 그 안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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