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다키스트 데이즈’, 6월 ‘주민 원정대’ 추가…파티·길드 콘텐츠도 예고
- 임영택
- 입력 : 2025.06.05 15:07:06
NHN은 신작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에 6월 중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를 추가하고 8월 제한된 파티 시스템 도입, 10월 길드 하우징 등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NHN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추가할 ‘주민 원정대’는 보유한 주민들로 원정대를 구성해 다른 지역을 탐험하며 재화를 수집하고 주민을 성장시키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보유한 차량에 주민들을 태워서 황무지에 들리고 랜덤 인카운터를 통해 물자를 발견하거나 적을 물리치며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또 강화 필수 재료인 ER의 수급처 확대해 좀비 무리(호드), 타이탄 등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최고레벨 이용자들이 파밍할 수 있는 지역도 도입한다.
이후에는 길드 시스템과 에피소드2도 선보일 방침이다. 현재 제한된 파티 시스템을 8월 목표로 준비 중이며 새로운 상위 PvE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길드 하우징도 예정됐다. 이 사이 새로운 주민, 장비 등도 추가한다.
특히 추후 업데이트에서 최고레벨 달성 이후 경험치가 누적되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후 누적된 경험치를 능력치(스탯)로 바꾸는 시스템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경험치 누적은 6월, 스탯 변환은 7월이 목표다.
NHN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은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 이후 1개월 가량 지났는데 계속해서 즐겨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게임 개선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진행하지는 못하겠지만 잘못된 선택이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대부분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열심히할 예정이다.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