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영화 OTT, 고전 텍스트에 꽂히다…OTT 원작 시리즈물 경쟁 미스터리 거장 코벤 원작넷플 '아이 윌 파인드 유'영어권 시리즈 4주간 1위스티븐 킹 데뷔 소설 '캐리'존 스타인벡 '에덴의 동쪽' 등거장 작품 잇단 OTT 데뷔"검증된 서사로 흥행 극대화" ①넷플릭스 오리지널 8부작 시리즈 '아이 윌 파인드 유'의 한 장면. 넷플릭스 ②10월 공개 예정인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캐리'의 한 장면. 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③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 훌루 오리지널 시리즈 '증언들'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전 세계 영상 콘텐츠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올해들어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검증된 서사'로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작가가 보유한 두터운 팬덤을 끌어들여 주목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OTT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8부작 스릴러 드라마 '아이 윌 파인드 유(I WILL FIND YOU)'는 미국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의 거장 할런 코벤이 2023년 출간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코벤은 미국의 3대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꼽히는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받은 유일무이한 작가로,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의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넷플릭스·디즈니·아마존 '고전 삼국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만 가족애를 중심에 두는 서사를 선호하는 작풍은 드라마에도 투영돼 있다. 아들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대학교수 데이비드 버로스(샘 워싱턴)는 자신의 아들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찍힌 한 장의 사진을 접한다. 그는 아들이 살아 있으며, 살인 사건이 조작됐다는 확신을 갖고 탈옥을 감행한다. 작품은 주인공 버로스와 그의 조력자들이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절절한 가족애를 강조하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이 윌 파인드 유'는 공개 직후 4주 연속 넷플릭스 영어권 시리즈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 드라마에 대해 "부모의 사랑이 닿을 수 있는 깊이, 상실이 안기는 고통, 그리고 자신이 누려야 한다고 믿는 삶을 되찾기 위해 인간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몰입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상찬했다. 거장의 작품을 닻으로 삼아 콘텐츠의 바다에서 ...
OTT, 고전 텍스트에 꽂히다…OTT 원작 시리즈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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