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 측이 MBC ‘PD수첩’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한 반박에 나선다.
5일 차가원 회장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금 현동엽 변호사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PD수첩’ 방송에 대해 반박할 거리가 많다. 이승기 건으로 시작해 시리즈로 반박 영상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가원 회장 측은 조만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영상으로 관련 의혹들에 해명할 예정이다. 현 변호사는 “‘PD수첩’ 측이 촬영 당시 과거 보도가 나왔던 ‘깡통전세’에 관해 물어봐서 그건 아니라고 답했다. 방송에서는 마치 (이승기 등에) ‘집을 줄 생각이 없었다’는 식으로 몰아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우민이 전속계약금을 대물로 해당 주택을 가져갔다고 이야기했고, 꼭 넣어달라고도 했는데 그 이야기는 빠졌더라. 그런데 전세 사기범으로 몰아가는 것은 너무 악의적”이라고 덧붙였다.
현 변호사는 또 “변호사 자격증을 걸고 싸우겠다. 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보자”며 “오늘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며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즈음 첫 영상이 나올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편에서는 원헌드레드의 정산금 미지급 논란과 함께 차 회장이 2022년 건설한 고급 빌라를 둘러싼 의혹이 다뤄졌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빌라는 4개 호실 모두 미분양 상태로 이승기가 105억원, 백현이 160억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PD수첩’ 측은 당초 해당 주택의 채권 최고액이 36억원이었으나, 연예인들의 전세 거주로 대출금액이 3배 이상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이승기 측은 차 회장의 권유로 해당 주택에 전세로 들어갔다고 밝히며 “감정평가가 늦어진다며 정확한 전세 금액을 확정해주지 않다가 이사 직후에 전세금을 처음 이야기한 금액보다 3배 넘게 차이가 나게 요구했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차가원 회장 측은 방송 이후 해당 사안과 관련해 “이승기 씨 측이 전세 금액과 관련해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오히려 “방송 이후 이승기 측에 연락해 수정의 기회를 주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차가원 회장은 지난 2023년 MC몽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지만, 지난해 6월 MC몽이 돌연 회사를 떠났다. 이후 원헌드레드는 일부 소속 아티스트들과 정산금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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