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 1.2 강산성도 견딘다… 그레인온 ‘내산성 캡슐’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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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건강기능식 ‘흡수율’ 경쟁 누적 매출 5100억 ‘히트 상품’ 제품 기능적 완성도 업그레이드 제조-보관 과정 효율성도 개선 그레인온 고대곡물 소재화 연구소. 그레인온 제공 국내 건강기능식품 및 효소 시장의 무게중심이 단순 원료 함량이나 마케팅 경쟁에서 ‘원료의 체내 흡수율과 안전성 제어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기존 효소 제품들은 섭취 후 위(胃)를 지나는 과정에서 강한 위산과 소화효소에 의해 유효 성분이 상당 부분 파괴돼 실제 흡수 구역인 장까지 도달하는 생체 이용률이 떨어지는 제형 공학적 한계가 존재했다. 이러한 가운데 ㈜그레인온이 효소의 체내 생존율을 높인 ‘내산성 미세 캡슐레이션 독자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하며 기술적 개선을 이뤄냈다. 그레인온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 6억8000만 포, 누적 매출 5100억 원을 기록하며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특허를 통해 제품의 기능적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고대곡물 파로 발효 혼합물의 내산성 미세 캡슐 분말의 제조방법’이다. 효소 식품이 장에 도달하기 전 위산에 의해 변성되는 물리·화학적 한계를 개선해 내산성과 효소 안정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주요 공학 기술로는 ‘유동층 코팅’을 활용한 정밀 캡슐화가 적용됐다. 아스퍼질러스오리재와 바실러스리케니포미스라는 두 가지 균주를 활용해 정교한 발효 과정을 거쳤다. 이 미세 캡슐 레이어는 위산(pH 1.2∼2.0)과 같은 강산성 환경에서 방어막을 형성해 내부 효소를 보호하고 이후 장에 도달했을 때 효소가 방출되도록 설계됐다. 실제 위산과 유사한 pH 1.2 환경에서 진행된 내산성 시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코팅 처리를 거치지 않은 일반 효소 분말은 강한 산성 환경에서 주요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의 활성도가 크게 감소했다. 반면 그레인온의 내산성 미세 캡슐레이션 공법이 적용된 분말은 동일 조건에서도 활성 유지가 향상돼 코팅되지 않은 효소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해당 캡슐레이션 기술은 효소의 장 전달률 향상뿐만 아니라 제품 제조 및 보관 과정의 산업적 효율성도 개선했다. 캡슐화된 분말은 입자 크기가 균일하고 유동성이 뛰어나 다양한 형태의 식품 공정에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의 빛, 수분, 공기 접촉 등 환경적 영향을 줄여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효소 활성도(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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