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수위, 불편했다면 고민할 것"..시청률 23% '김부장' 감독의 진심 [★FULL인터뷰]

1 week ago 7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이승영 감독 인터뷰이승영 감독/사진=SBS'김부장' 이승영 감독이 종영을 맞아 작품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예상을 뛰어넘은 흥행 소감부터 원작 각색, 배우 소지섭과의 호흡, PPL 논란, AI 활용, 시즌2 가능성까지 솔직하게 밝혔다.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기념해 이승영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3.0%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27.1%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뤘다.이 감독은 종영 소감에 대해 "촬영이 끝나고 쫑파티를 했고, 마지막 방송 날 종방연을 했다. 쫑파티에서는 촬영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촬영을 더 나가지 못해 아쉽다고 진심으로 말했다. 결과는 겸허히 수용하자고 했다"면서 "종방연 때는 배우들이 직접 체감한 기현상이나 사람들이 알아보는 이야기를 나누며 흐뭇하고 즐겁게 보냈다. '김부장'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기뻐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회상했다.기대를 뛰어넘은 시청률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고 털어놓았다. 이 감독은 "예상은 못 했다. 1회 시청률이 잘 나오고 홍보팀과 배우들도 열심히 홍보를 해줘서 기대는 했지만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잘 때 베개 밑에 핸드폰을 두고 자는데, 2회 방송 다음 날 진동이 계속 울리더라.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문자를 보니 '(시청률) 10%, 15%를 넘겼다'는 내용이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며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다.타이틀롤을 맡았던 소지섭 역시 초반에는 흥행 여부를 가늠하지 못했다는 비하인드도 전해졌다. 이 감독은 "(소지섭이) '보통 촬영을 하면 잘될지 안 될지 감이 오는데, 이번에는 감이 안 온다'는 말을 많이 했다. 나도 재밌긴 한데, 대중이 안 좋아하면 은퇴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겸허히 받아들이자고 마음먹었었다"고 말했다.그는 작품 흥행 요인으로 조화로운 대본과 배우들의 호연을 꼽았다. 그는 "대본 자체가 액션과 부성애, 감성 코미디가 잘 조화된 대중적이고 재밌는 대본이었다"며 "촬영하면서 배우들이 캐릭터에 영혼을 실으니 진정성이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