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천안 라이브] ‘갈등 국면’ 손흥민, ‘은퇴 소동’ 김민재-황인범-황희찬 모두 뽑혔다…‘모레노호’ 큰 변화 없이 중동 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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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오른쪽)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전 도중 주장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용인|뉴시스[천안=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큰 변화는 없었다. 주장 손흥민(LAFC)은 물론, 그를 비롯한 고참급 일부 선수들과 갈등 국면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FC포르투), 황희찬(샬케04) 등 1996년생 선수들 모두가 11월 중동 원정 A매치 2경기에 출전할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은 2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서 기자회견을 갖고 26명의 A대표팀 원정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다음달 13일(한국시간)과 17일 카타르 도하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2경기는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서 개최될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모의고사 성격을 갖고 있다. 특히 9~10월 국내 A매치 4연전을 앞두고 임시 지휘봉을 잡은 모레노 감독에게도 마지막 테스트 무대이기도 하다. 대한축구협회는 중동 원정까지 A매치 6경기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할지 여부를 정한다. 9~10월 A매치에 나선 대부분의 선수들이 합류했다. 다만 최근 부상을 안고 있던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조규성(미트윌란) 등이 제외됐다. 부상서 회복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 글라트바흐)도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센터백 신민하(강원FC)와 중앙 미드필더 손정범(FC서울)이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데뷔를 기대하게 됐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소집 때 김민수(레인저스)와 박태준(김천 상무), 김건희(인천 유나이티드)를 처음 뽑았는데 이 중 박태준만 생존했다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엄지성(스완지시티)과 김지수(브렌트포드) 역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레노 감독은 “경기장에서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멤버들을 선발했다. 모두와 대화했고, 승리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한 선발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레노 감독은 해외파 점검을 위해 이날 유럽 출장을 떠난다. 유럽 각지를 돌며 주요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개별 면담을 가진 뒤 대표팀 이동에 맞춰 곧바로 도하로 이동해 중동 원정 2경기를 대비한다. GK=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전북 현대)DF=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최준(FC서울), 이한범(클뤼브 브뤼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지수(브렌트포드), 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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