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현장 라이브] “스포츠 사랑하는 회장님 계신 팀이라 더 기뻐” 전체 1순위 윤경의 남다른 출사표…OK저축은행의 기대와 부산 팬들의 응원에 실력으로 보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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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오른쪽)이 28일 메이필드호텔서 열린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로 OK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은 뒤 신영철 감독으로부터 모자를 건네받고 있다. 사진제공|KOVO윤경이 28일 메이필드호텔서 열린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로 OK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사진제공|KOVO[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2027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대어 윤경(20·인하대)이 OK저축은행의 기대와 부산 팬들의 응원에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윤경은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서 열린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OK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대학 무대를 평정한 그는 일찌감치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았고,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윤경은 새 소속팀을 향한 애정부터 드러냈다. 윤경은 “스포츠를 정말 사랑하시는 회장님이 계신 OK저축은행에 오게 돼 기쁘다”며 지명 소감을 밝혔다. OK저축은행 구단주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장과 2021년 도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을 맡는 등 오랫동안 배구를 비롯한 스포츠 발전에 힘썼다.부산 팬들의 뜨거운 응원도 기대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경기 안산시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겼고, 새 연고지에서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윤경은 “프로에 와서도 주눅 들지 않겠다. 많은 팬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내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윤경은 대학 무대에서 이미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U리그 최우수선수상(MVP)과 신인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윤경의 활약에 힘입어 인하대는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뛰어난 공격력을 앞세워 한국 배구를 대표했던 문성민과 비교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러나 윤경은 문성민과의 비교에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아직 너무 부족하다”고 손사래를 치며 “정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따라갈 수 있지 않겠느냐”며 의욕을 드러냈다.프로 입성을 1년 미룬 선택에도 후회는 없다. 윤경은 지난해 드래프트에 참가했더라도 상위 순번 지명이 유력했지만 리시브를 보완하고 기량을 더 다듬으라는 최천식 인하대 감독의 조언에 따라 대학에 남았다. 그는 “대학교에서 1년 더 뛰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공격과 리시브를 많이 지도해주셨다”며 “1년 뒤 드래프트에 참가한 건 정말 좋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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