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행장 신학기)은 경기도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에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Sh수협은행은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플로깅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민성 Sh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7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 일대 약 5㎞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스티로폼 등 겨우내 쌓인 침적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 후에는 경인서부수협 산하 상동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하고 어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을 지속 펼칠 것을 약속했다.
최민성 Sh수협은행 부행장은 “올 한해 해양오염과 해안가 쓰레기 문제로 발생하는 심각한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 바다가 미래 수산자원의 보고로 지속될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단체 등과 손잡고 해안가 환경정화 등 우리사회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