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등 108조 규모…미·일, 2차 대미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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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20 06:26 수정2026.03.20 06:26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양자회담 전 모두회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EPA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양자회담 전 모두회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EPA

미국과 일본 정부가 19일(현지시간)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등이 포함된 일본의 대미 투자 2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일 정상회담 후 공개된 해당 프로젝트의 사업 규모는 총 730억달러(약 108조원)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1차 프로젝트 규모인 360억달러(약 53조원)의 두 배가 넘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도 이날 정상회담 직후 취재진에 일본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SMR 건설을 포함한 2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전력 수요 증가와 중동 정세를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대미 투자 2차 프로젝트에 SMR와 천연가스 발전시설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해 왔다.

일본은 지난해 미국과 무역 합의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를 일부 낮추는 대신 미국에 5500억달러(약 819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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