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 : 반도체 사이클 지속…"SK하이닉스 210만원 간다" [마켓PRO]

2 weeks ago 8

입력2026.04.24 08:17 수정2026.04.24 08:17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뉴스1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뉴스1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SK하이닉스- 마르지 않는 상승여력

📋 목표주가 : 160만원 → 210만원(상향) / 현재주가 : 122만5000원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다올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매출액 52조6000억원, 영업이익 37조6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범용 메모리 전반의 가격 상승 때문. HBM 제외 범용 기준 가격 상승률이 100%에 이른 것으로 추정. 2분기도 평균판매가격(ASP)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엿보여. 40~50%는 무리 없이 가능할 전망이며, 1분기와 마찬가지로 예상대비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

=올해 매출액은 33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58조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익숙해질 정도로 업황이 강하다는 평가. 메모리 전반의 Fab 부족으로 인한 단기 공급 제약이 내년 하반기까지 풀리지 않고, AI 서비스 진보에 따른 연산량 증가가 향후 2~3년간 지속될 수 있는 구조적 장기 수급 불균형 상황.

=업종의 주가 특성은 약 6개월의 선행성을 나타내. 현재 올해 말까지 가시성이 보이는 지점. 2개분기 후에도 해당 시점 대비 6개월 뒤인 내년 상반기까지 가시성이 보일 수 있는 상황. 올해 하반기부터 HBM4와 SOCAMM2 등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더해지는 것까지 감안할 때, '안 사고 못 견딜' 6개월 선행성이 더 강하게 작용할 것.

LG이노텍 - 이제는 기판 업체

📋 목표주가 : 33만원 → 65만원 (상향) / 현재주가 : 50만원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영업이익은 2450억원 전망. 컨센서스를 9.3% 상회하는 수준으로 추정. 주요 모바일 고객사의 물동량이 예상보다 강하게 유지된 것이 가장 큰 배경. 기판 매출도 예상을 상회. 전장 부문 수익성도 양호하게 방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15.3% 상향한 9890억원으로 제시.

=고객사 물동량 증가와 전방위적인 기판 공급 부족은 회사의 주력 기판 사업인 RF-SiP의 매출 성장 가속으로 이어지는 중. FC-CSP와 메모리 기판 등 주요 응용처가 모바일에 집중. BT 소재 기반 기판도 고사양화 흐름과 타이트한 수급의 영향을 받으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 올해와 내년 기판 매출을 각각 23%, 25% 성장한 1조4000억원, 1조8000억원으로 추정.

=스마트폰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제는 단순한 이익 정상화를 넘어, 주력 고객사의 점유율 확대로 인한 매출 성장까지 나타나기 시작. 최근 메모리 수급 불안과 부품 가격 상승으로 경쟁사의 생산이 보수적으로 조정되는 가운데, 주력 고객사의 출하와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

삼성E&A- 모든 모멘텀 유효

📋 목표주가 : 5만3000원 → 6만5000원 (상향) / 현재주가 : 5만300원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2674억원, 영업이익은 188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중동 재건 가시성, 관계사 수주 자신감, LNG 등 뉴에너지 관련 수주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인. 업종 내 '톱 픽'을 유지.

=첨단산업 매출이 다소 감소한 것은 P4 공장 추가 수주 이후 정산 등이 이뤄지며 초기 진행률이 더디게 상승한 영향으로 추정. 2분기부터는 정상화 전망. 지난 17일 P5 공장 추가 수주(1조3000억원)가 공시. 예상보다 빨라진 관계사의 투자 속도에 맞춰 첨단산업 매출액 타임라인 역시 소폭 앞당겨 추정.

=중동에서는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중심의 재건 참여 협상이 진행 중. 일부 설비는 타사가 수행했으나 캐파 부족으로 동사에게 요청이 오기도 하는 것으로 확인.

롯데정밀화학 - 반도체 호황의 숨은 수혜주

📋 목표주가 : 6만5000원 → 10만원(상향) / 현재주가 : 5만5800원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영업이익이 1315억원으로 턴어라운드 기대. 케미칼이 103%, 그린소재가 31% 반등할 전망. TMAC은 전방 반도체 호황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이익 개선이 예상. 업종 내 고부가 스페셜티 업체로 차별화된 경쟁력 재조명.

=반도체 현상액(TMAH)은 반도체 미세 회로 패턴 형성 공정에 필요한 필수 소재. 한덕화학(롯데케미칼/도쿠야마 지분율 50% 합작사)이 글로벌 1위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롯데정밀화학은 TMAH의 핵심 원료인 TMAC의 글로벌 1위 생산능력 보유. 반도체 시황 호조에 따른 현상액 수요 증가로 추가 증설 가능성도 존재. 반도체 소재 업체로서의 히든 밸류가 점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

=목표 주가 산정방식을 PBR에서 SOTP로 바꾸면서 큰 폭으로 상향 조정. 사업부별 영업가치는 케미칼 8720억원, 그린소재 1조2000억원, TMAC 3219억원으로 선정.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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