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봇 1위도 상장 임박 … 유니트리 오는 10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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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中 로봇 1위도 상장 임박 … 유니트리 오는 10일 청약 美 '로봇 수입 금지'에 맞서상장 통해 대규모 자금 확보CXMT 흥행 이어갈지 주목 유니트리 중국 최대 D램 기업인 창신메모리(CXMT)에 이어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인 유니트리가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데뷔한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전날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공모 규모는 약 4045만주이며 오는 5일 수요예측을 거쳐 6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일 온·오프라인 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특히 이날 유니트리의 IPO 추진 발표는 미국이 해외 생산 로봇 수입을 사실상 금지한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제재에 대규모 자금 확보를 통한 기술 발전으로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니트리는 지난 3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약 100일 뒤인 지난 6월에는 커촹반 심사를 통과하며 중국 증시 1호 휴머노이드 로봇주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상장 절차가 마무리되면 창업자인 왕싱싱 회장과 관련 기관은 전체 지분의 31.29%, 전체 의결권의 65.31%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유니트리의 강점으로는 수익성이 꼽힌다.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적자를 내고 있지만 유니트리는 수익을 내는 소수 중 하나다. 지난해 매출 17억위안(약 3593억원), 순이익 5억9100만위안(약 1249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말 홍콩 증시에 상장한 경쟁사 유비테크는 지난해 매출이 20억위안(약 4238억원)으로 유니트리보다 많았지만, 순손실이 7억위안(약 1483억원)에 이르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수익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니트리를 시작으로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도 줄줄이 상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투자해 유명해진 애지봇은 홍콩 증시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딥로보틱스는 커촹반, 러쥐로보틱스는 선전증권거래소의 혁신 기업시장인 '촹예반' 상장을 각각 추진 중이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애지봇이 홍콩 증시 입성을 준비하며 지분 투자 이력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과거 로봇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관련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혀온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피어 그룹의 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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