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최근 민간 정유업체 경영진과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회의에서 국내 연료 공급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가솔린과 디젤 생산량을 최소한 작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생산량을 보존할 것을 지시했다.
여기에 더해 가동률을 낮추는 정유사에 대해서는 수년간 원유 수입 할당량(쿼터)을 삭감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제재 유예 조치에…비상 걸린 중국 ‘티포트’
에너지 컨설팅 업체 JLC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중국 독립 정유사들의 가동률은 4월 1일 기준 63%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2025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주 민간 정유사들의 정제 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으며, 2024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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